보건증 발급 방법, 검사항목과 비용 발급가능한 병원 정보까지 한번에 알아보기

식당이나 카페, 병원 등 사람과 식품을 다루는 곳에서 근무를 할 예정이신 분들은 반드시 보건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저도 처음 사회생활을 아르바이트로 시작하면서 보건증을 접했던 기억이 납니다. 보건증은 단순한 종이문서가 아닌 전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검사의 결과를 담은 공식 문서입니다. 보건증이 없으면 고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준비를 해두셔야 합니다. 보건증의 비용부터 발급 병원, 검사항목등 모든 부분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증이란?

보건증은 공식적으로 건강진단결과서라고 합니다. 위생과 건강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업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법정 감염병에 걸려있지 않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확인해 주는 문서입니다. 개인 건강을 확인하는 용도이면서 공공위생을 위한 예방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보건증이 필요한 직종

• 음식점 (식당)
• 카페, 제과, 베이커리
• 유치원, 어린이집 조리부
• 간호조무사, 의료기관 근무자
• 급식 조리사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받아야 하며, 보건증이 없을경우 근무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보건증에는 유효기한이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만료되기 전 새롭게 갱신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보건증 발급 절차

1. 가까운 보건소 혹은 보건증 지정 병원 방문
2. 신분증 지참 후 건강진단 신청
3. 지정된 검사 항목 진행 (3가지)
4. 검사 후 5일 이내 발급

 

보건증 검사항목

• 결핵 유무 : 흉부 엑스레이
• 장티푸스 : 혈액(체혈)
• B형 간염 검사

검사 항목은 업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증 발급처에 문의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보건증 발급 비용

• 보건소 : 평균 3,000원 ~ 5,000원
• 병원 : 10,000원 내외 (보건증 발급 기관별 상이함)

보건증 발급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보건소가 좋지만, 보건소는 병원만큼 많지 않기 때문에, 보건소의 접근성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병원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보건증 재발급 방법

보건증을 받은 상태에서 이직을 하거나 분실하여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재검사를 받기보다는 재발급을 받으면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습니다.

방법 1. 공공보건포털 증명문서 재발급

출처 : 공공보건포털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

 

방법 2. 정부 24 건강진단결과서 재발급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 민원 안내 및 신청 | 정부24

 

 검사는 오프라인으로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해야 하지만 검사결과 조회와 출력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합니다. 보건증 수령을 위해 보건소나 병원을 재방문할 필요 없이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증 유효기간

보건증의 유효기간은 업종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1년 주기로 재검사를 요구합니다. 1년 이후에는 보건증 갱신이 필요하므로 보건증 발급일을 달력에 표기해 놓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별도로 의료기관종사자나 유치원, 어린이집등은 6개월마다 검사가 필요합니다.

 

보건증 발급 시 주의사항

• 검사결과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날 과음, 과식은 자제합니다.
• 검사를 위한 방문 시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 병원의 경우 예약제로 운영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시간을 반드시 지켜서 방문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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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부터 전업으로 식품을 다루는 조리사까지, 보건증은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직무를 시작하기 위한 필수 요건입니다. 만기 시 보건증은 효력이 종료되므로 보건증 갱신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니, 발급이력은 별도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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