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의 성과관리, 성과부진의 늪에서 탈출!

팀장의 성과관리방법, 성과부진에서 탈출하는 이론적 이야기

안녕하세요, 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밤낮으로 쌀쌀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조심하시고 팀원들에게도 덕담한마디 해주시면 팀 분위기가 많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팀장생활을 하면서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고민이 바로 팀의 성과일 거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이 성과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 시작하기 전에

성과관리에 앞서, 업무에 대한 '결과'가 아닌 '성과'로 표현한 부분에 대해 조금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결과'라는 것은 어떠한 일을 할 때 마무리 된 결말의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회사생활을 하는 우리들에게는 '결과'라는 단어보다는 어떠한 일을 했을 때 이루어낸 결실을 뜻하는 '성과'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일을 했는데 결과가 없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일을 했는데 원했던 성과가 아닌 엉뚱한 결과가 나와버리면 난감하기 때문입니다. 결과를 관리하느냐, 성과를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업무의 질 또한 크게 달라질 거라 생각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결과가 나오는 것도 중요하긴 합니다. 결과가 나오면 체크하고 피드백등으로 개선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결과주의가 성과주의로 바뀐다면 일에 대한 임팩트는 더 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2. 성과관리

위의 이유로 인하여 저는 성과를 관리하자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우선 성과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단어에서도 의미듯이 내가 원하는 목표물, 내가 원하는 결과물이 있어야 합니다. 이 부분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이유와 목적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표물이 설정되었다면 그에 따른 action plan들이 설정되게 되고 그에 따라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의미 없는 행동들과 일들은 철저하게 배제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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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과관리방법

성과를 관리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툴이 있습니다. 그 많은 방법들 중 하나는 소프트뱅크그룹을 창업한 손정의 회장이 추구했던 PDCA입니다. 손정의 회장은 PDCA방법을 통하여 소프트뱅크를 거대기업으로 성장시켰고 그 성장은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손정의 회장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성과관리가 바로 PDCA 인 것입니다. PDCA는 Plan, Do, Check, Action의 앞글자만 딴 것으로 단계적 성과관리를 이야기합니다. 계획하고 실행하고 평가하고 개선을 한다, 아주 단순한 이야기이지만 보통 Plan과 Do에서 끝나거나 Check까지 갔더라도 Action이 되지 않고 끝나는 경우가 많으실 것입니다. 보고서, 관리자료를 만들더라도 PDCA가 들어갈 수 있는 그리고 다시 PDCA사이클이 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서 만드시면 팀 관리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진행에 대해서도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4. PDCA 추천도서

PDCA만 소개하고 글작성을 종료하려 했는데 작성하던 도중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 갑자기 떠올라서 조금 더 작성하고자 합니다.

 

초고속성장의 조건 PDCA

“우리는 업무를 위한 힘의 80%를 어디에 쏟는가계획인가, 실행인가?” ‘마시멜로 챌린지’라는 게임을 아는가? 네 명이 한 조가 되어 스파게티면 20가닥, 테이프 1개, 실 1타래, 마시멜로 1개를 사용해 최대한 높은 탑을 만드는 게임이다. 1개의 마시멜로는 반드시 탑의 꼭대기에 얹어야 하며, 제한 시간은 18분이다. 당신이라면 어떤 작전을 세우겠는가? 이 게임을 만든 아이데오(IDEO)의 디자이너 피터 스킬맨(Peter Skillman)은 다양한 장소에서 게임을 진행하며, 어른과 아이의 방식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른은 전체 구조를 디자인하는 데, 그러니까 한 가지 완벽한 방법을 찾는 데 시간을 잔뜩 들인다. 디자인이 끝나면 역할 분담을 결정하고, 시간이 절반쯤 남았을 때 서둘러 제작에 들어가 각자 맡은 부분에 몰두한다. 대개는 제한 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맞춰 탑을 완성한다. 한편 아이들은 대부분 시작하자마자 각자 제멋대로 탑을 만들기 시작한다. 금방 벽에 부딪히기도 하고 그럭저럭 괜찮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모두가 전망 있어 보이는 안을 내놓으면서 만들었다가 부수고 다시 만들기를 반복한다. 상당히 비효율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게임 결과, 아이들의 이런 방법이 어른의 평균을 웃돈다면 그 차이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일본 일류 기업들을 움직이는최강 비즈니스 스킬 PDCA 일단 어른은 ‘계획하고 관리한다’라는 매니지먼트의 기본을 숙지하고 있다. 그 덕에 주어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효율적으로 일을 진행할 방법을 찾는다. 그러나 계획에 과도하게 치중한 시간이 실행을 압도할 때 위와 같은 문제점이 발생한다. 계획과 실행의 조화를 위해 일본 기업들은 ‘PDCA’라는 균형 잡힌 업무 스킬을 사용한다. PDCA는 매니지먼트의 고전적인 프레임워크이면서, 동시에 개별적 업무 기술의 습득을 가속하기 위한 바탕이 된다. Plan, 계획_ 목표나 방침을 명확히 하고 실현 가능한 실행 계획으로 구체화한다. Do, 실행_ 계획에 따라 실행하면서 진척 상태를 측정한다. Check, 검증_ 성과의 달성도나 방식을 검증하고 성공 또는 실패의 원인을 분석한다. Act, 개선_ 계획에 따라 실행되지 못한 부분을 개선하여 다음 계획에 피드백한다. 이 사이클을 반복함으로써 진행 작업이 지속적으로 개선된다. PDCA에는 성과를 내기 위해 꼭 필요한 목표 설정, 계획 입안, 실행, 검증, 개선이 모두 담겨 있다. 그리고 이 다섯 가지 포인트를 빠르고 기능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다. PDCA는 제조업 현장은 물론이고 업무 관리를 위해,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영업 실적을 올리기 위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업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만약 이 PDCA를 좀 더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 업무 속도와 결과는 당연히 극적으로 향상될 것이다. 저자는 일본 최대 IT 회사 소프트뱅크의 CEO 손정의 곁에서 그 변화를 실감했다.

저자

미키 다케노부

출판

청림출판

출판일

2018.03.23

손정의 회장의 비서 미키 다케노부가 쓴 '초고속성장의 조건 PDCA'입니다. 책을 읽는 순건 머리를 망치로 맞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굉장한 임팩트를 준 책입니다. PDCA에 관한 내용이지만 P에 대한 D를 여려 개 설정하여 PDCA사이클을 방사형이 되도록 사용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내용들이 다양하게 들어있으니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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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성과관리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툴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팀장님들 ' 낀 세대'로 항상 고생이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이럴 때일수록 조금 더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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