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팀장이란 어떤 팀장일까? 좋은 팀장 vs 나쁜 팀장

좋은 팀장과 나쁜 팀장은 어떤 팀장일까?

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 팀장에 대해 고민하시는 여러 팀장님들, 오늘은 좋은 팀장과 나쁜 팀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제가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토대로 그리고 독서를 하며 얻은 정보들, 인터넷등을 통해 얻은 정보들을 합쳐서 내용을 공유드리겠습니다. 처음팀장이 되신 분들을 포함하여 오랜 시간 동안 팀장직무를 수행하신 분들께서도 '과연 좋은 팀장이란 어떤 팀장 일까'라는 부분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이 점은 저 또한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멍게 vs 멍부 vs 똑게 vs 똑부, 실력이 먼저!

좋은팀장을 찾아보다 보면 제일 많이 만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멍청하고 게으른, 멍청하고 부지런한, 똑똑하고 게으른, 똑똑하고 부지런한

 

이 4가지의 앞글자만 따서 표현한 내용인데, 이 글을 읽는 팀장님은 어디에 속하시나요?

똑똑하고 부지런한 팀장이 가장 좋은 팀장이라는 인식이 있었으나, 오히려 팀원을 기다려주게 되고 믿어주게 되는 똑똑하지만 게으른 팀장을 좋은 팀장이라고 선정하는 분위기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이 트렌드가 바뀌면서 최근에는 똑똑하고 부지런한 팀장이 좋은 팀장이다라는 목소리가 다시 나오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 내용을 뒤집어서 생각해 보면 멍청하면 게으르던 부지런하던 좋은팀장으로 선정되기 힘들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실성을 떠나 실력이 있어야 좋은 팀장을 선정하는 데에 기본이라도 될 수 있다는 의미인데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위의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기 전에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는 팀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무적인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때그때 달라요는 웃찻사 시절의 유행어

팀장님은 본인만의 운영철학이 있으실까요?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똑같은 안건에 따라서도 그날의 기분에 따라 오늘은 OK, 내일은 No가 되고 있지 않으신가요? 팀장님만의 원칙이 있지 않은 이상 팀원들은 팀장을 대하기 힘들어집니다. 팀원인 시절에는 어떠한 안건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던 상황이었다면, 현재 팀장이 된 상태에서는 의사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더욱 중요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팀장 본인만의 운영철학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확신 있는 팀장과 고집부리는 팀장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철학이라 해서 거창할 것까지는 없습니다. 다만, 내가 무엇을 가장 최우선시하는지에 대해 잘 생각해 보시면 본인만의 운영방식을 찾으실 수 있을 것이고, 팀원들도 팀장을 이해하고 따르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인기 있는 팀장?

회사 내에서 혹은 부서 내에서 좋은 팀장은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인기가 많다고 좋은 팀장은 아닙니다. 인기 있는 팀장이 되기 위해 팀원들에게 쓴소리를 못하고 피드백을 줄 때조차 주저하게 될 정도까지 되었다면 오히려 그것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인기 있는 팀장보다는 실력 있고 따르고 싶은, 신뢰받은 팀장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역으로, 회사가 팀장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면 좋은 팀장에 도달하기 더 쉬울 수 있습니다. 회사는 팀장의 인기나 팀장의 성과, 팀장의 실적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회사는 해당 팀의 성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내 팀의 성과를 올리는것에 더 집중해서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면 자연스럽게 좋은 팀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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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좋은팀장과 나쁜 팀장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검색하고 찾아보는 팀장님들은 이미 좋은 팀장이라고 생각되며 좋은 팀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항상 "낀세대"로 고생하고 계신 팀장님들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